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277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금융당국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신한지주와 KB금융 (KS:105560) 등이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일) 대비 6.99포인트(0.25%) 상승한 2777.6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437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68억원, 174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93%), 현대차 (KS:005380)(1.81%), 신한지주(1.51%), KB금융(0.46%)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 (KS:068270)(-2.2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39%), 삼성전자 (KS:005930)(-0.95%), SK하이닉스 (KS:000660)(-0.67%), 삼성전자우(-0.15%) 등은 하락했다. 기아(0.00%)는 보합 마감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에너지장비및서비스(5.98%), 디스플레이패널(3.57%), 우주항공과국방(3.30%), 전기제품(3.19%) 등이다. 하위업종은 카드(-2.85%), 다각화된통신서비스(-2.64%), 복합유틸리티(-2.31%), 생명보험(-1.91%) 등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38포인트(1.29%) 상승한 813.5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 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8억원, 30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625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엔켐(5.56%), 리가켐바이오(4.38%), 에코프로비엠 (KQ:247540)(2.89%), HLB (KQ:028300)(2.48%), 에코프로(1.41%), 알테오젠 (KQ:196170)(1.27%), 리노공업(0.50%), 휴젤(0.41%)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8.37%), 삼천당제약(-0.16%)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