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현대건설, 대조1구역 조합 '집행부 구성 완료시' 5월 공사 재개

입력: 2024- 03- 15- 오전 04:25
현대건설, 대조1구역 조합 '집행부 구성 완료시' 5월 공사 재개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새해 첫날 서울 은평구 재개발 최대어인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의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공사비 약 1800억원을 돌려 받지 못했다며 예고한대로 공정을 멈춘 것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공사비 미지급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동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현장 모습. 2024.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강북 재개발 최대어 은평구 대조동 '대조1구역' 공사재개가 오는 5월 목표로 추진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은 이날 대조1구역 정비사업조합에 '재개발 현장 재착공 알림'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적법한 조합 집행부 구성 시 즉시 현장 재착공 결정 등 내용이 담겼다. 오는 5월 말 중 조합 집행부가 구성되면 현대건설은 바로 다음 날 공사 재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즉시 재착공 준비를 위해 안전진단 1개월, 근로자 동원 2개월 등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조1구역은 최고 25층, 28개 동에 총 2451가구를 짓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그중 조합원분 1600가구를 제외한 483가구를 일반분양하며 368가구는 임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5월 관리처분인가 후 8월에는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새해 첫날부터 중단되며 사업비 이자 부담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조1구역은 현재 잇따른 소송에 사실상 조합장 부재로 사업이 멈춘 상태다. 지난해 2월 소송으로 조합 전 임원의 직무집행 정지가 내려진 이후 조합장 직무대행이 대신 진행하려 했으나, 법원에서 효력정지 가처분이 내려졌다. 이후 지난해 3월 직무대행자를 선임 후 9월 기존 조합장을 재선출했으나 10월 다시 가처분 신청에 따라 조합장 직무 집행이 중단돼 공백 상태다.

이에 일부 조합원들은 지난달 15일 해임총회를 열고 조합장, 감사, 상근이사, 이사 등을 해임하는 안건을 상정 후 통과시킨 상태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