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03일 (로이터) -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북한의 폭탄 제조용 핵연료 재처리 가능성을 시사하는 유엔 보고서에 우려를 표명하고, 이러한 활동은 북-미 간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스튜드먼 인도태평양군 정보사령관은 이번 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발표한 북한의 핵 활동 사항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관심을 끌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있으며 제재 완화 압력을 위한 협상카드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술 및 안보 관련 화상 행사에서 "우리는 이를 주시하고 있으며, 북한이 어디로 가고자 하는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