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05일 (로이터) - 마이클 블룸버그가 4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중도 하차를 선언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 뉴욕 시장이자 미국 재력가인 78세의 블룸버그는 이번 경선으로 5억달러 이상을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미국령인 사모아에서만 승리하며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다.
블룸버그는 경선 하차를 서언하면서 온건파인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바이든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GRAPHIC-Calendar of each state's Democratic nominating contest and its allocated delegates https://tmsnrt.rs/37bDD2f
Delegate tracker and results https://tmsnrt.rs/2wfM3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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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