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월16일 (로이터) -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인 시스코시스템즈가 부진한 수요로 인해 5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보고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이후 공개된 시스코의 기업회계연도 2분기(1월28일 마감)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순익(비일반회계원칙, non-GAAP 기준)은 주당 57센트, 매출은 2.9% 감소한 115억8000만달러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은 톰슨 로이터 I/B/E/S의 전문가 전망치(순익 56센트, 매출 115억6000만달러)는 웃돈 결과다.
분기 실적 공개 이후 시스코 주가는 1.8% 하락했다. 앞서 정규장에서는 1.58% 오른 32.82달러에 장을 닫았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