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9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개장초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특히 달러는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다만 최근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속 프랑스 정치 우려까지 가세하면서 위험회피심리도 함께 반영되는 만큼 달러/원은 달러/엔의 하락세를 그대로 반영하기는 부담스런 상황이 됐다.
이에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2.2원 내린 1145.0원에 거래를 시작한뒤 개장가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1140원 중반대는 전장에서 주로 등락했던 레벨로 시장은 이렇다할 방향을 잡지 못하는 분위기다.
코스피는 개장초 강보합세고 외인들은 소폭 매도 우위다.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