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5월04일 (로이터) - 미국의 4월 민간부문 일자리가 2016년 10월 이후 가장 적게 증가했다.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4월 미국 민간부문에서 17만7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7만5000개 증가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상회하는 결과다.
3월 수치는 당초 발표됐던 26만3000개 증가에서 25만5000개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이 지표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 선행하는 것인데, 로이터폴에 따르면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18만5000개 늘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수는 18만5000개로 3월의 8만9000개에서 늘었을 것으로, 실업률은 4.6%로 3월의 4.5%에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