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19일 (로이터)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날드 트럼프에게 11월 8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가 조작되고 있다고 투덜되는 것을 중단하라고 18일(현지시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신중한 사람은 대선이 미 정치권의 분권화로 인해 조작될 수 있다고 제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마테오 렌지 총리와의 가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내 평생은 물론 근대 정치 역사를 통해 어떤 대통령 후보도 선거나 투표 이전 대선 과정에 대해 불신을 조장한 적이 없었다. 이것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