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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Q 고용비용지수, 2007년 이후 최대폭 상승

입력: 2017- 04- 29- 오전 08:42
© Reuters.  미국 1Q 고용비용지수, 2007년 이후 최대폭 상승

워싱턴, 4월29일 (로이터) - 지난 분기에 미국의 고용비용이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미국 노동시장이 완전고용에 근접함에 따라 임금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가리켰다.

미국 노동부는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분기비 0.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에 0.5% 상승한 이후, 올해 1분기에는 2007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로이터폴에서 전문가들은 1분기 ECI가 0.6%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ECI는 2.4% 오르며 4분기의 2.2%에서 상승세가 강화됐다.

1분기에 임금은 분기비 0.8% 상승했고, 임금 외 수당은 0.7% 올랐다. 지난해 4분기에는 둘 다 0.5% 상승한 바 있다.

(편집 손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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