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로이터) - 독일 경제부는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혜세'(reciprocal tax) 부과 제안을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해당 제안이 구체화될지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미국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대미 무역흑자를 거두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들 나라에 '호혜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독일 경제부 대변인은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며 "추가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