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0월27일 (로이터) - 일본의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0.7% 상승하면서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일본은행에 경제 회복이 인플레 상승을 돕고 있다는 희망을 제공했다.
일본의 근원 CPI는 다음 주 정책회의에서 장기 성장률 및 물가 전망을 업데이트할 일본은행이 주시하고 있는 주요 지표들 가운데 하나다.
27일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석유제품은 포함하고 신선식품은 제외한 9월 근원 CPI 상승률은 8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고, 로이터 전망치 0.8%를 약간 하회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모두 제외한 CPI는 전년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