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월14일 (로이터) - 홍콩 주식시장이 14일 오전 거래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간밤 월가 상승과 후강퉁을 통한 중국 자금 유입으로 지지를 받았으나, 투자자들이 최근 계속된 상승세에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상승이 제한됐다.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중국의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1월 중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이 곧 고점을 찍을 수 있다는 애널리스트들의 경고 때문이다. (* 관련기사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항셍지수는 오전 거래에서 0.01% 올랐고, H지수는 0.08% 상승했다.
CSI300지수와 상하이지수는 각각 0.12%와 0.14% 하락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