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3월17일 (로이터) - 금이 17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반락했다. 간밤 뉴욕거래에서 2.5% 급등한 금값에 투자자들이 숨고르기를 한 영향이다.
오전 10시5분 현재 금 현물은 전일비 2달러17센트, 0.17% 하락한 온스당 126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금 선물 4월물은 전일비 31달러50센트, 2.56% 상승한 온스당 126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장에서 금은 한때 온스당 1264달러에 거래되는 등 2.5% 급등하며 5주래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가 성명을 통해 미국이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에서 비롯되는 위험에 계속 직면해있다고 밝히면서 달러가 하락, 금값을 크게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