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자안주식회사가 자안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최근 자안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한 이후 자안 그룹의 글로벌 플랫폼 역량을 이어받아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자안은 자안그룹으로부터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신규 바이오헬스케어 플랫폼과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 △플랫폼 입점 사업자 매칭 △자안 자체 브랜드 운영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소싱 등을 제공받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로고=자안주식회사] |
이어 "건강한 삶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위해 커뮤니티를 운영해 활발한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사용자의 건강 관련 데이터와 취향,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해 성별, 연령별, 관심사별, 개인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추천 및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안이 운영하는 플랫폼 안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을 모두 추천받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자안은 제품 유통뿐 아니라 자체 바이오헬스케어 브랜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안은 미국, 호주, 독일 등에 위치한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브랜드사들과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마스크 등 주요 아이템을 대상으로 독점 라이선스와 유통권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언택트 시대에 편리하고 현명하게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