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5일 오후 5시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 누리홀에서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한다고 밝혔다.진유효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대표단과 송기동 평창부군수 및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중국 산둥성 웨이팡시는 산둥성 중동부에 위치한 16.143㎢ 면적에 916만 명의 인구가 상주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농업산업화 이후 새로운 6차산업을 통해 중국농업발전의 선두주자이며 웨이팡 구역 내 ‘지역발전모델’을 혁신하고 개선함으로써 농촌진흥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고 있다.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위생, 인원 등 다양한 방면의 교류, 교류와 협력 및 공동적 관심사 협상을 위한 주기적 소통 등이다.송기동 부군수는 “이번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의 상호협력 협약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추진해 양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한편 평창군은 중국 쓰촨성 루저우시, 길림성 안도현과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맺고 국제교류 및 정책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