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13일 (로이터) - 유럽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13일 장 초반 보합에 그치고 있다. 이날 기업 실적이 대거 발표됐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오후 5시58분(한국시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STOXX 은 0.06% 내린 372.69를 가리키고 있다. 주요국 증시와 업종 대부분이 보합이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벨기에 통신회사인 텔레넷이 작년 실적을 발표한 후 6.53% 하락하며 스톡스지수에서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구찌 등 브랜드를 소유한 기업인 케어링도 4분기 판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2.53% 하락 중이다.
한편 프랑스 게임 회사 유비소프트는 실적 발표 영향에 3.47% 오르고 있다.
* 원문기사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