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3년여 만에 특별퇴직을 진행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투는 내년 임금피크제를 앞두고 퇴직을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을 비롯해 45세(1975년생) 이상으로 근속 연수가 10년 이상인 직원들이 신청할 수 있다. 45세 미만이라도 근속 연수가 15년 이상일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퇴직을 희망하는 경우 법정 퇴직금과 추가 퇴직금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직급별로 24년치 급여가 지급되며 부장급 이상은 3000만원, 차·과장·대리급에는 2000만원의 생활지원금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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