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로이터) - 이달(12월) 미국 뉴욕지역의 제조업 팽창 속도가 예상보다 더 둔화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관할지역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2월 중 18.0을 기록했다. 전월 19.4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톰슨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 18.6을 밑돈다.
이 지수는 제로(0)를 중심으로 위로는 업황의 팽창을, 아래로는 수축을 가리킨다.
신규주문지수는 19.5를 나타냈다. 지난 11월 수치는 10.7였다. 고용지수는 5.1로 하락했다. 11월 11.5에서 큰 폭으로 내렸다.
향후 6개월 기업환경 기대지수는 46.6을나타냈다. 11월 기록은 49.9였다. 지불가격지수는 29.7을 기록해 지난달 24.6에서 상승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