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3일 (로이터) - 美 고용지표 전망
* 미국 금융시장은 4일 독립기념일로 하루 휴장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금주 여러 중요한 지표들을 주시하느라 바쁜 한 주를 보낼 전망이다.
금주 나오는 지표들 중에서는 아무래도 금요일 나오는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클 수밖에 없다. 시장이 예상한 대로 6월 미국의 비농업부문에서 5월보다 많은 18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실업률이 4.3%로 보합 유지되며,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가이던스에 대한 명문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5월 미국의 비농업부문에선 전월 대비 예상치를 하회한 13만8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실업률은 2001년 5월 이후 최저치인 4.3%를 기록했다. 또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2% 상승했다.
고용지표 외에 월요일 나오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수요일 나오는 내구재와 공장 주문, 목요일 나오는 ADP 민간 고용동향과 미국 무역 및 ISM 서비스업 PMI, 그리고 주간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모두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지표들이다. (주간 일정: )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