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26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6일 오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고 있으나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기술주들 강세가 돋보인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21분 현재 3포인트가량 올라 2381선에서 움직이며 사상 최고치인 2387.29에 근접해 있다. 시장에서는 지수가 고점 부근에 다다르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강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국제유가 반등세와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의 '물가 상승이 확인되기 전에 금리를 인상해서는 안된다'는 도비시한 발언 등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들이 실적개선 기대로 지난 주말 강세를 보인데 이어 이날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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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003410.KS 가 국내 슬래그시멘트 1위 업체인 대한시멘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흡수합병으로 사업 시너지가 예상되는 미래에셋생명 085620.KS 이 강세다. 036570.KS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005930.KS 가 1%대 상승하며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000660.KS 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