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로이터) - 금주 주요국 중앙은행들 통화정책 회의 결과 전망 (우리 시간 기준)
* 목요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1.00~1.25%로 25bp 인상할 가능성은 100%에 육박. FOMC 성명서, 경제 전망, 점도표, 자넷 옐렌 의장 기자회견이 모두 주시 대상. 시장에서는 6월 이후 연준이 1.25~1.50%로 금리를 추가 인상할 확률을 50% 정도만 반영해놓은 상황. 이는 연준의 연말 점도표 전망 중간치인 2.10%보다 한참 낮은 수준. 최근 개인소비지출(PCE)과 시간당 임금 통계 발표 후 연준이 올해 근원 인플레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경우(지난 번: +1.9%), 시장에서는 이를 연준이 점도표를 유지하더라도 시장 예측과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가능성. 연준의 대차대조표와 관련된 어떤 논평도 예의 주시될 것.
* 목요일 영국 영란은행은 금리 동결 전망.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주 치러진 영국의 충격적인 총선 결과로 인해 2019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 것으로 전망.
* 금요일 일본은행(BOJ) 역시 금리 동결 전망. 하지만 로이터는 BOJ가 경제평가를 상향 조정하고, 다음에는 통화 긴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시켜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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