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6월08일 (로이터) - 위안이 8일 고시환율을 따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에서 위안화값을 달러당 6.7930으로 전날보다 72핍 약하게 제시했다. 지난 주 고시환율 산정 메커니즘을 바꾼 후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약하게 제시한 것이다.
이에 스팟 위안은 달러당 6.7986에 거래를 시작한 후 오후 1시57분 현재 전일비 9핍 약한 6.7954를 가리키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이날 오전 기업 고객들이 달러를 계속 매수했지만 영국 총선과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다고 전했다.
중국의 5월 무역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날 위안 시장에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