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25일 (로이터) - 1180원선에서 거래되던 환율이 오후들어 레벨을 약간 낮춰 1170원대 후반으로 밀려났다. 전일 대비로 2-3원 정도 낮은 레벨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편승해 113엔대 후반까지 올랐던 달러/엔이 주춤하면서 달러/원 환율 반락의 빌미를 제공했다.
달러/엔은 현재 113.50엔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달러/엔을 따라 좀 빠졌다. 일부 장중 숏 심리도 형성되는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의 매도 개입 추정속에 위쪽이 막히고 있는 달러/위안 환율은 CNH 기준으로 6.94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국내 증시에선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이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