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로이터) -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블라드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이 가능하면 내달 한 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만으로도 통화정책을 중립적 기조로 맞출 수 있다고 밝혔다.
블라드 총재는 런던에서 개최된 UBS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미달러와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거래된 범위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가와 환율이 재평가되고 있지만 모두 지난해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