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로이터) - 일본의 7월 전국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년비 3년여래 가장 큰 폭 하락하면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26일 발표된 정부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이로써 일본은행은 이미 대규모인 부양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라는 압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일본의 7월 근원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로 0.5%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0.4% 하락을 예상했었다.
근원소비자물가는 석유제품은 포함하지만 신선식품은 빼고 산출한다.
6월 근원소비자물가는 전년비 0.4% 하락한 바 있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