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28일 (로이터) - 브렉시트 파장이 이어지며 약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정부의 추경규모가 전해지며 강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개장 초만 해도 뉴욕 증시 등의 영향으로 1907포인트까지 밀리며 1900선이 위협받다가 점차 낙폭을 줄인 후 결국 상승세로 마감됐다.
코스피는 9.37포인트(0.49%) 오른 1036.2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유상증자 시행 절차에 착수한 삼성중공업의 박대영 사장이 조속히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의 여진이 주식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영국계 투자법인이 국내 상장회사 14곳의 지분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스톤에코프라임에 매각되는 본계약이 체결되면 서 급등세다. 동부건설 M&A(인수·합병)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유럽과 미국 증시가 또다시 하락하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빠지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기자,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