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의 누적 약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1월23일 내놓은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지난 3월 중순 약정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6월 3000억원, 8월엔 5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10월 다주택자 및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상 1주택자에 대한 전세자금대출이 제한된 이후 매월 1500억원씩 약정액이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뱅크가 전월세보증금대출 요건 강화에 맞춰 배우자 소득 확인 및 주택 소유 현황 등에 관한 비대면 확인 절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한 덕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 누적 약정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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