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8월05일 (로이터) - 일본의 7월 서비스업 활동이 6개월 연속 수축한 것으로 나타나며 3분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활동 압박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7월 지분은행 일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5.4(계절조정)로 소폭 상승했으나 6월 45.0과 잠정치 45.2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또한 이번 서비스업 지수는 6개월 연속 경제 확장과 수축을 가르는 50선을 하회했다. 그전까지는 2011년 9월까지 8개월간 수축한 것이 최장 기록이다.
한편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모두 포함한 종합 PMI는 6월 확정치 40.8에서 5개월래 최고치인 44.9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수축세를 나타냈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