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8월03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내수가 계속해서 개선되면서 중국의 7월 제조업 활동이 근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출 주문과 고용은 여전히 부진했다.
7월 차이신/IHS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 6월 51.2에서 52.8로 상승했다. 이는 3개월 연속 상승세로 2011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로이터 전망치인 51.3 및 경기 확장과 수축을 가르는 50을 모두 웃돌았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