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 나노스는 중국 리판그룹과 전기 이륜자동차(오토바이) 독점유통 및 반제품 수출(SKD)조립공장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로고=나노스] |
중국 리판그룹은 1992년 중국 충칭(중경)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회사로 오토바이, 자동차, 엔진제조뿐 아니라 투자와 금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한 상장사로 중국 500대 기업 가운데 하나다.
특히 오토바이 분야는 중국 시장점유율 1위의 중국 최대 제조업체다. 해외시장에서도 유럽전역에 연간 45만대를 수출하는 등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나노스 관계자는 “중국 리판그룹이 공급할 전기이륜자동차는 유럽 인증을 통과해 유럽 전역에 수출되는 제품(E3)으로 ‘보쉬'사의 브러시리스 인휠모터와 EBS에너지회수제동장치, 크루즈콘트롤 등이 탑재되어 있다”며 “품질경쟁력이 뛰어나고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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