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로이터) - 일본 정부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설비투자 평가를 상향 조정했다. 기업들이 노동력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장비와 소프트웨어 투자를 늘리고 있는 영향이다.
일본 정부는 14일자 월간 경제 보고서에서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보고서에서는 오직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었다.
정부는 또 일본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면서 전체 경제 평가는 유지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미중 무역전쟁이 일본에 타격을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