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2월29일 (로이터)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9일 전날 역내시장에서 위안값이 달러당 7.0000 아래로 떨어졌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무책임한 오보"라며 이를 부인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마이크로블로그에서 위안은 28일 달러당 6.9500~6.9666 사이에서 거래됐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하지만 일부 무책임한 언론들이 역내 위안 환율이 심리적으로 중요한 (달러당) 7.0000을 깼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올해 위안 하락 압력이 지속되면서 중국에서는 대규모 자본유출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인민은행은 위안값 지지를 위해서 외환보유고 일부를 동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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