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전국 차차 흐림..곳곳에 강한 소나기
금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등 24~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등 29~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美 기술주 추락에 2,710대 후퇴...코스닥 800선 내줘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급락에 휘청이며 2,710대로 내려섰다.
25일 코스피지수는 48.06포인트(1.74%) 내린 2,710.6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6.96포인트(2.08%) 내린 797.29에 장을 마치며
■ 정부 "모든 정책수단 동원해 공급 확대“
서울 아파트값이 갈수록 큰 폭으로 뛰자 정부가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재부·국토부·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가 참석하는 '제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이같이 전했다.
■ '파죽지세' 서울 아파트값...5년10개월여만 최대 주간 상승폭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파죽지세로 오르며 5년 10개월여 만에 최대 주간 상승 폭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0% 상승하며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갈수록 상승 폭을 키우는 모양새로, 이번 주 상승 폭은 2018년 9월 둘째 주 이후 5년 10개월 1주(306주) 만에 최대치다.
■ 상반기 전국 땅값 0.99% 올라...상승폭 점차 확대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땅값이 0.99% 올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99% 상승해 작년 하반기(0.76%)보다 상승률이 0.23%포인트 확대됐다.
전국 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1분기 -0.05%에서 2분기 0.11%, 3분기 0.30%, 4분기 0.46%로 3개 분기 연속 상승 폭을 키웠다.
■ KB국민은행, 갈아타기·다주택자 주담대 제한하기로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열어 29일부터 다른 은행으로부터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해 당분간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2%포인트(p) 인상할 계획이다.
■ 전국 버려진 집 13만2천호...'철거해 쾌적 환경 조성' 정비 추진
정부가 전국 13만2천호가 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 50억원을 들여 빈집 정비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저출생·고령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8월부터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의 빈집은 13만2천호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고, 이중 절반에 가까운 6만1천호가 인구감소지역에 있다.
■ 잠실에 45만㎡ 스포츠·마이스 단지 들어선다...2026년 착공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45만㎡ 규모의 스포츠·MICE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및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올해 중으로 협상을 마무리 짓고 내년까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양천구, 신정4구역 사업시행인가...1천713가구 대단지
서울 양천구는 신정동 1200번지 일대 8만2천71㎡ 면적의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3층의 공동주택 14개 동, 총 1천713가구(임대 62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 경기도, 광명동굴 일대 54만㎡ 문화복합단지 개발계획 승인
경기도는 광명동굴이 있는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일원에 대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54만9천120㎡ 규모로 8천242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문화·관광·상업·주거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
경기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광역형 데이터 허브 구축과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정보통신(ICT) 기술 활용 등 고양형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