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2024년 상반기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한 1,908억 달러에 달할 전망 [사진자료= chinhphu.vn]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4년 상반기 6개월 동안 116억 3,0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한 1,901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수출액 중 국내 경제 부문은 20.6% 증가한 534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체 수출액의 28.1%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 부문(원유 포함)은 12.3% 증가한 1,367억 달러로 71.9%를 차지했다.
첫 6개월 동안 가공 산업재 수출액은 1,668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수출액의 87.7%를 차지한다.
수입의 경우, 2024년 6월 수입액은 전월 대비 7.9%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301억 5,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6월 말까지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784억 5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생산 자재 수입이 94%를 차지하여 총 1,677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동안 미국은 543억 달러로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이었으며, 중국은 670억 달러로 최대 수입 시장이다.
통계청의 무역 및 서비스 딘 티 투이 프엉(Dinh Thi Thuy Phuong) 통계국장은 수출에 유리한 거시적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시장 다변화와 건전한 무역 수지 유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당국은 잠재적 위험에 대해 기업에 경고하고, 무역 방어 조사 영향을 최소화하며, 베트남 제품이 덤핑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한 예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 생산을 지원하고, 수요를 촉진하며,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