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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에 '뉴머니' 공급 박차...생애 첫 주택 매수, 작년보다 33% 늘어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4- 07- 01- 오후 03:35
부동산PF에 '뉴머니' 공급 박차...생애 첫 주택 매수, 작년보다 33% 늘어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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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전국에 가끔 구름...낮 최고 32도 ‘무더위’

7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오늘(1일), 전국에 가끔 구름많이 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등 20~2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등 26~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 부동산PF에 '뉴머니' 공급 박차...금융당국, 연말까지 규제완화

은행이나 보험사 등의 신규자금 공급을 통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재구조화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금융 규제를 완화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가 부동산 PF 사업장 등의 재구조화를 위해 신규자금을 공급하는 경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건전성 분류를 '요주의 이하' 등에서 '정상'까지 상향할 수 있다는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 올해 생애 첫 주택 매수, 작년보다 33% 늘어

금리 인상으로 급격하게 위축됐던 내 집 마련 수요가 올해 들어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을 구입한 이들은 총 16만9천93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2만8천78명)보다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아파트 거래량 3년 만에 최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지난달 29일까지 신고된 물량이 총 4천935건에 달한다.

이는 2021년 5월(5천45건)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 서울 집값 상승에 경매도 활기...낙찰가율·낙찰률 동반 상승

서울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아파트 경매시장의 활기도 뚜렷해지고 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28일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2.9%로 전달(89.1%)보다 3.8%포인트 증가했다.

경매건수 대비 낙찰건수를 의미하는 낙찰률도 47.2%로 전달(42.5%)보다 올랐다.

■ 이번주 공급물량 1만가구 육박

이번주 전국 분양시장에 새 아파트가 1만가구 가까이 공급된다.

7월은 통상 폭염과 장마, 휴가 등으로 분양 비수기에 속하지만, 상반기에 미처 분양하지 못한 물량이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한 번에 몰린 결과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8개 단지, 총 9천745가구(일반분양 6천85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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