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동남아시아 국가, 올해 GDP 성장률 목표 6~6.5%로 상향 조정 [사진자료= pixabay]
26일, 팜 민 친(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첫 3개월 동안의 연간 성장률인 5.66%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 정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 따르면, 친 총리는 중국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회의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동남아시아의 지역 산업 허브인 베트남은 올해 GDP 성장률을 작년의 5.05%보다 높은 6~6.5%로 목표로 하고 있다.
친 총리는 "베트남이 계속해서 성장을 우선시할 것이며, 올해도 전력 부족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은행 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고 수수료를 낮추며 공공 투자를 늘리기 위해 유연한 통화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베트남은 계속해서 성장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조건과 상황, 세계 상황과 트렌드에 적합한 유연한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베트남은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전력 부족으로 기업 활동에 영향을 미쳐 GDP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