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TV]
최근 국내 대표 부동산 그룹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시니어 주택 단지에 AI 솔루션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전문 운용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데이터센터(IDC)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AI가 부동산 시장에서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 시간엔 이 얘기 나눠보죠. 시티타임스 유은길 편집국장(부동산학 박사) 나오셨습니다.
‐--------------
1. 미래는 ‘AI시티’로 개발해야하고,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계신데, 그런 근거를 말씀해주신다면?
AI기술과 관련 반도체를 기반으로 AI산업, AI가전, 휴머노이드, 자율주행차, UAM(Urban Air Mobility 날으는 도심이동수단) => 이 모든 게 구현되는 도시가 AI시티인데...지금의 도시 설계 건설 구조로는 나중에 많은 문제가 우려된다.
2. 기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도시와 미래 다가올 AI시티는 뭐가 다른 것인지, 구체적으로 도시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신다면? 쉽게 이해가 될만한 사례를 갖고 설명해주신다면?
초기버전의 AI시티 사례를 설명해보겠다. 우리가 AI시티였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사고를 몇가지 설명드리겠다.
도시의 여러 기능들이 있는데...일단 우리나라는 지금 안전이 급선무다.
최근 화성시의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도 마찬가지
(스마트공장화됐다면....단순 편리한 공장이 아니라 안전한 공장....위험을 감지하는 AI시스템 공장이었다면....사람에게만 책임을 지우는게 아니라 제도적 시설 시스템적 혁신적 개혁이 필요)
이태원참사 사례도 마찬가지. 위험을 사전 감지할 수 있는 데이터와 환경 파악은 가능. 제도적 문제. 시스템적 문제.
AI시티 시스템이었다면, 모두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
사람의 판단이 필요없이 자동기제로 작동하고 자동데이터로 도시가 구동하는(최소한 안전과 관련된 도시 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해 자동으로 작동되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었다면 인재가 아니라. 그냥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들)
3. 방금 도시의 안전 개념으로 AI시티를 설명해 주셨는데, 도시의 다른 측면으로
AI시티를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
안전 외에 편리함과 쾌적함의 개념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가장 편리하고 가장 안전하고 가장 쾌적한 도시시스템이 AI시티라고 생각한다.(편안쾌) 인간의 판단이 아닌 자동기제로 왠만한 도시시스템이 운용되는 도시...데이터 자동 학습으로 그 기능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되는 도시. 도시정보를 데이터화하고 그 민관 데이터를 공유해 활용해야하는 과제 + 관련 제도화 과제.
4.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AI반도체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인력양성도 중요하고....정부를 포함한 민관학 언론까지 모두 관심을 갖고 힘과 지혜를 모아야한다.
시간 부족으로 다음에 분야별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