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이복현 "상속세 완화 필요성…하반기가 골드타임"

입력: 2024- 06- 27- 오전 01:38
이복현

CityTimes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선 '상속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상장사 의견과 관련, "금융당국 내에서 적극적으로 그 부분(세 부담 완화)을 주장하고, 정부와 안을 마련할 때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합당한 기업 승계라든가, 더 매력적인 주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상속세 등 왜곡된 제도로 억눌린다는 점에 의견이 모였고, 저도 그 부분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원장은 기관장으로서 이례적으로 상법 개정 의견을 공개적으로 적극 개진해왔다.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상법을 개정하되, '경영 판단 원칙'을 명문화해 이사의 면책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달 중순에는 금감원에서 상법 개정 관련 브리핑을 열고 기업의 소송 리스크 우려를 줄이기 위한 '배임죄 폐지' 카드를 꺼내기도 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건설적 대안을 마련할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제나 예산은 패키지로 논의가 되기 때문에, 예산 시즌과 세제와 관련한 하반기 논의가 중요하다"며 "(의견 청취 후) 정부의 입장에 담아서 올 연말까지 정리될 2025년도 개편안에 어느 정도 담겨야할 현실적인 시간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오늘 의견을 듣는 데 멈추지 않고 경제계, 학계와 의견을 모으고 중지를 모을 것"이라며 "하반기 구체적인 방안으로 모아 논의하려면 시기적으로 법사위, 정무위 등 국회가 돌아가기 전에 안을 모아야 한다. 의견 수렴에 광범위하게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