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로이터) -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미국 정치 혼란으로 이번 주 투심이 약화되며 증시가 대폭 하락한 후 주말에 미약하나마 반등하는 모습이다.
오후 5시6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90.19포인트로 0.26% 오르고 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론 1.5%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로존 블루칩 지수가 0.2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가 0.33% 각각 상승 중 이다.
모든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제약주와 금융주가 가장 선전하고 있다.
스위스 제약사 로슈(Roche)는 바클레이즈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영향에 현재 0.53% 전진 중이다.
금융주 중에서는 스페인 은행 방코산탄데르(Banco Santander)가 0.21% 상승하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