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6월15일 (로이터) -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내주 영국 국민투표를 앞두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가 심화되며 5 일 연속 하락한 후, 이날 반등세로 출발했다.
오후 4시 38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FTS유로퍼스트300 지수 .FTEU3 는 1274.63으로 1.15%, 유럽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24.21로 1.14% 각각 상승 중이다.
특징주로는 프랑스 항공우주기업인 조디악(Zodiac Aerospace)이 9개월간 5.9%의 매출 증대를 기록하고 2015/2016 회계연도의 재정 목표를 고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0.72% 급등하고 있다.
반면 영국 주택건설회사 테일러 윔피(Taylor Wimpey)와 버클리(Berkeley)의 주가는 각각 1.098% 및 2.475% 하락하고 있다. 버클리가 브렉시트 우려에 올해 초 신규주택 건설 예약건수가 20% 줄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