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08일 (로이터) - 투자자들이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취하기 시작한 가운데 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간밤의 상승세를 추가로 이어가지는 못한 채 보합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56분 현재 달러지수 .DXY 는 101.760 부근에서 거의 움직임이 없는 상태이다.
도쿄에 소재한 IG증권의 외환전략수석인 이시가와 주니치는 "시장이 미국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사실상 100% 반영해놓았기 때문에 달러는 상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이제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몇 차례나 금리를 올릴 수 있을지 집중하면서 금요일 나오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욕장에서 달러는 연준의 3월 금리 인상 전망 속에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상승 마감했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