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8월02일 (로이터) -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초반 2주래 저점까지 하락했다. 메트로를 비롯한 일부 기업과 은행들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발표되며 지수에 부
담으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초반 0.8% 내리며 7월 1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후, 오후 5시 34분 현재 1.21% 내리고 있다.
특히 스톡스600 은행지수 .SX7P 가 2.71% 내리며 3주래 저점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올해 순익이 감소할 것이란 경고를 내놓은 코메츠르방크 CBKG.DE 의 주가가 8.24% 하락하고 있으며, 8월8일부터 스톡스유럽50지수에서 빠지게 될 것이라 밝힌 크레딧스위스
독일 소매업체인 메트로
예상에 못미치는 순익과 매출을 발표한 독일 반도체 제조업인 인피니언 IFXGn.DE 의 주가도 3.4% 후퇴하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