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월17일 (로이터)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올해 금리인상 횟수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리스크 자산에 대 한 투심이 회복된 가운데 유럽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한국시각 오후 5시 4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지수 .FTEU3 는 1346.54로 0.35% 상승 중이다.
간밤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금리인상 횟수에 대한 전망치를 하향한 이후 미국 달러 가치가 약화되자 광산주 및 에너지 관련 주가 큰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계속대외 리스크들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으나 미국 경제가 점진적 성장세를 보여 올해 통화정책 긴축 재개가 가능할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쳤다.
다만 연준 점도표에 따르면 정책위원들은 올해 두 차례의 금리인상을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점도표에서 나타난 네 차례 보다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