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5월19일 (로이터) - 중국 인민은행이 19일 위안화값을 3개월래 최대폭 약하게 고시한 뒤 위안이 약세를 나타냈다. 위안은 그러나 달러 변동성 때문에 주간으로는 상승을 향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을 달러당 6.8786으로 고시했다. 지난 6일간 상승세를 보였던 위안은 이날 2월20일 이후 최대폭인 174핍, 0.25% 낮게 고시됐다.
이날 고시환율 위안값이 약세를 보인 것은 간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가 반등했기 때문이다.
스팟 위안은 달러당 6.8937에 개장해 장 중반 전일 종가 대비 65핍 절하된 6.8925에 거래됐다.
한편 주간으로는 달러 대비 0.1% 절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