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3월10일 (로이터) - 지난달 중국 은행들의 신규 위안화 순대출은 전문가들의 전망을 상회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1월 수준에는 못 미쳤다.
9일(현지시간) 인민은행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월 신규 위안화 순대출은 1조1700억위안(미화 1693억2000만달러)으로 1월의 2조300억위안에 비해 감소했다.
로이터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은 9200억위안을 예상했다.
인민은행은 2월 M2 통화 공급이 전년비 1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11.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월 말 기준 미상환 위안화 대출 규모는 전년비 1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12.7% 증가를 전망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