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4월30일 (로이터) - 이 달 유로존 경제 심리지수가 예상과 달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발표에 따르면 4월 유로존 경제심리지수는 112.7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112.0을 예상했다. 전월(3월) 기록은 112.6에서 112.7로 상향 조정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0.4를 기록했다. 전월(3월) 기록은 마이너스(-) 0.1이었다. 제조업 심리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소매업과 서비스업, 건설업의 심리지수는 전월대비 둔화됐다.
서비스업 심리지수는 14.9를 나타냈다. 전월 기록은 16.3에서 15.9로 하향 수정됐다. 시장에서는 15.8을 예상했다. 산업 심리지수는 7.1을 나타내 시장 예상치 5.8을 상회했다. 3월 기록은 6.4에서 7.0으로 상향 수정됐다.
기업환경지수는 1.35를 기록, 시장 예상치 1.27을 상회했다. 전월(3월) 기록은 1.34에서 1.44로 상향됐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