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의 공식 거래소인 시드CX가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현장 거래를 출시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규제당국로부터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공식 암호화폐 거래소 시트CX(Seed CX)가 즉시 화폐 및 금융상품의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한 현장 거래 서비스를 출시함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시드CX는 현재 비트코인(BTC)과 미화달러에 대한 현장 거래를 출시한 상태이며, 다음달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및 비트코인 캐시(BCH) 등의 암호화폐를 거래 옵션에 추가할 예정이다. 추가로 법정화폐에 경우 유로화와 엔화를 2019년 1분기 거래 옵션으로 더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시드CX는 여러 이점을 가진 거래소 및 거래소 제공 상품 개선의 뜻을 밝혔다.
우선 시드CX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준수한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을 출시할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의 예치 및 인출에 수수료가 붙지않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혔으며 거래소 내 모든 달러 예치금은 미국 내 공식 허가를 받은 은행에 예치되며 연방예금보험 회사(FDIC)의 보호를 받을 예정이다.
이런 시드CX 거래소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기관 투자자들을 암호화폐 산업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시드 CX가 제공할 서비스들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달 초, 시드CX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온체인 결제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 출시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권승원 기자 jami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