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07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했다.
7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5.0/1136.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4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37.9원에 비해 2.0원 내린 것이다.
간밤 국제금융시장에서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우려 속에 유로는 달러 대비 1주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는 2개월여 저점까지 떨어졌다. 장 후반 유로/달러는 0.4% 내린 1.0742달러에 거래됐으며, 달러/엔은 111.81엔으로 0.7% 후퇴했다.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