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11일 (로이터)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인접한 마합도 소재 부대를 시찰하고 해상포사격 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사격 훈련을 참관하고 부대원들에게 "싸움이 터지면 마합도 방어대 군인들이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으나 방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마합도는 황해남도 옹진군 읍저반도 서쪽에 있는 섬으로 남측 백령도에서 동쪽으로 직선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