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4월25일 (로이터) - 중국 다롄(大連)상품거래소는 4월 26일부터 점결탄과 코크스 선물의 거래 수수료를 현행 0.006%에서 0.018%로 세 배 인상한다고 22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최근 중국의 상품거래소들은 투기세력에 대한 단속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롄상품거래소는 이미 철광석과 강철 계약시 거래 수수료를 인상했으며 철광석 선물에 대한 거래마진도 올렸다.
다롄상품거래소는 21일 일부 품목의 가격 변동성이 커졌고 거래량도 많아져 이 같은 거래 억제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편집 이경륜 기자)